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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은 트럼프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나눈 대화내용이

추가로 30일 공개됐다.

문대통령은 김위원장에 대해

"솔직하고 예의바르다"는 평을 남기는 한편

"노벨상은 트럼프가 타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

노벨상은 트럼프가

문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남북정상회담의 뒷얘기나 소회를 묻는 참모진들의 질문에 답하며

두 정상이 나눈 대화내용을 소개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

문대통령은

"김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인상이 어떠했냐"는 한 참모의 질문에

"솔직담백하고 예의바르다"

배석했던 주영훈 경호처장이 한마디 거들었다.

그는

"문대통령과 김위원장 내외가 엘리베이터를 탈 때

김위원장이 문대통령이 먼저타도록 하고,

리설주여사가 다음으로 타려고 하자

손을 잡아 이끌고 김정숙 여사가 먼저 타도록 했다."

라고 말했다.

출처 노컷뉴스

진짜

이러다 트럼프가 노벨상 받는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