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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 등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아름다운 휴양지가 있다. 바로 아프리카 동쪽에 자리한 탄자니아의 잔지바르가 그 주인공이다.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전문여행사 인도로가는길에서 배낭여행과 휴양여행, 이색 신혼여행지로 추천할 만큼 탄자니아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자 휴양지다.

다양한 문화 유적지와 아름다운 바다, 여기에 아프리카와 유럽, 아랍의 문화와 종교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까지 품고 있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다면 꼭 방문해야 할 코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온은 연평균 최고 온도는 30.3도, 최저 온도는 23.5도로 1년 내내 따뜻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그리고 적도와 가까운 남반구에 자리하고 있어 한국과 기후는 정반대다.

인도로가는길 관계자는 "한국에서 잔지바르까지 직항편이 운행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또는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으로 이동해 여행을 시작 한다"면서 잔지바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여행을 시작해 마사이라마 사파리를 거쳐 잔지바르로 이동해 휴양을 즐기는 일정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했다.

이어 "이 같은 일정은 인도로가는길이 준비한 '케냐·탄자니아 8박9일' 상품과 '아프리카 종단 7개국 25일' 상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면서 "자유여행 프로그램인 케냐·탄자니아 상품의 경우 현지가이드의 협조로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자주 찾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라이온킹'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하쿠나마타타(괜찮아)와 폴레폴레(천천히 천천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잔지바르. 아프리카 여행은 급하지 않은 만큼 폴레폴레 할 수 있고 모든 게 하쿠나마마타인 잔지바르로 떠나보자.

 

 

 

잔지바르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해변이다.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인 능귀 비치는 열대의 고운 흰 모래와 에메랄드빛 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능귀 비치가 가장 유명하지만 파제 비치도 잔지바르를 대표한다.

또 최근에는 나쿠펜다(Nakupenda) 해변도 인기가 높다. 조류가 안정적이며 시야가 좋고 잘 보존된 산호와 바다 거북이를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으로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잔지바르는 과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무역의 본고장으로 아랍, 인도, 아프리카를 잇는 무역이 활발했으며 그 흔적이 건축물에 남아있다. 노예무역의 본거지기도 했던 이곳은 아이러니하게 노예해방의 본거지가 되기도 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은 오래된 골목 속에서 현대 잔지바르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맥동을 느낄 수 있다.

 

 

잔지바르는 전설적인 록 그룹 Queen의 메인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이기도 하다. 잔지바르에는 수많은 머큐리 하우스가 있는데, 사실 어느 집이 정말 머큐리가 태어난 곳인지 현재는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지금도 수많은 머큐리의 팬들이 잔지바르를 찾고 보헤미안 랩소디와 위아 더 챔피언을 듣고 있다.

 

 

한국에서 만나보기 힘든 이색적인 투어이자 잔지바르를 대표하는 투어로 다양한 향신료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 정제된 모습으론 자주 만났을 코코넛과 후추, 스타 후르츠, 바닐라 콩, 계피, 커피 잎, 아프리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지만 눈에 띄진 않았을 바나나 꽃,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는 정향 등 다양한 향신료를 만날 수 있어 오감을 확장시킬 수 있다.

 

 

출처 노컷뉴스

 

탄자니아 잔지바르

버킷리스트에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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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광갈땐 얼마 필요할까요  (0) 2018.05.03

 

 

 

북한 관광갈 땐 얼마 필요할까?

 

한반도 훈풍이 갑자기 불어오면서 정서적으로 북한을 가깝게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다.

평양에 가서 냉면 먹는 상상을 하는 이도 있을것이고,

개방된 북한에서 사업을 구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는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도대체 북한에서 경제활동을 하려면 얼마가 필요한 걸까.

 

얼추 1달러에 8000원 이라고 보면 된다.

 

남북의 물가가 비슷해 보이지만

통화 가치 차이가 7-8배에 달하기 때문에

국내 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의 7분의1 수준의 비용으로 북한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북한관광을 하거나 기업경영을 할 때 북한원화를 쓸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북한에 들어갈때 달러당 8000원에 환전했더라도,

다시 북한 돈을 달러화로 환전할때는

달러당 1만원이 넘으며

하루아침에 수십% 환차손을 볼 위험도 있다는 것이다.

 

북한외환시장이 개방되기 시작하면

1달러에 2만-3만 북한원에 거래될 수도 있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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